home 이사야서expand_more

1 에돔에서 나오며 물든 의복들을 입은 채 보즈라에서 나오는 이자가 누구인가? 그의 의관이 영광스럽고, 그의 힘의 위대함으로 나아가는 이자가 누구인가? 의 안에서 말하고, 구원하기에 막강한 나로다.

2 너는 어찌 너의 붉은 복장을 하고 있으며, 너의 의복들은 포도즙 짜는 틀을 밟는 자 같은가?

3 내가 홀로 포도즙 틀을 밟았도다. 그리고 백성들 중에서는 아무도 나와 함께하지 아니하였노라. 이는 내가 나의 분노 가운데서 그들을 밟을 것이요, 나의 노여움 가운데서 그들을 짓밟을 것이기 때문이라. 그리하면 그들의 피가 나의 의복들 위에 뿌려질 것이요, 나는 나의 모든 의상을 얼룩지게 하겠노라.

4 이는 복수의 날이 나의 마음속에 있고 나의 구속받은 해가 오기 때문이라.

5 그리하여 내가 바라보았더니, 돕는 이가 아무도 없었도다. 그런즉 떠받치는 자가 아무도 없는 것을 내가 의아해하였도다. 그러므로 나 자신의 팔이 나에게 구원을 가져왔도다. 그리하여 나의 노여움, 그것이 나를 떠받쳤도다.

6 그런즉 내가 나의 분노 가운데서 백성들을 짓밟고 나의 노여움 가운데서 그들을 취하게 만들겠노라. 그리하여 내가 그들의 힘을 땅까지 끌어내리겠노라.

7께서 우리 위에 베푸신 모든 것에 따라 제가 의 인애하심과 의 찬송들을 말하겠사오니, 이스라엘 집을 향하는 크나큰 선하심, 곧 그분께서 자신의 자비들에 따라, 또 그분의 많은 인애하심에 따라 그들에게 베푸신 것이니이다.

8 이는 그분께서 말씀하시기를, “분명히 그들은 나의 백성이요, 거짓말하지 아니할 자녀들이라.” 하셨기 때문이니이다. 그와 같이 그분께서 그들의 구원자이셨나이다.

9 그들의 모든 고난 가운데 그분께서 고난당하셨나니, 그분의 면전에 있는 천사가 그들을 구원하였나이다. 그분께서는 자신의 사랑 가운데, 또 자신의 동정심 가운데 그들을 구속하셨나이다. 그런즉 그분께서는 옛적 모든 날들에 그들을 짊어지셨고 그들을 안아 나르셨나이다.

10 ¶ 그러나 그들은 반역하였고 그분의 거룩한 을 괴롭혔나이다. 그러므로 그분께서 돌이키게 되시어 그들의 원수가 되셨으니, 친히 그들을 대적하여 싸우셨나이다.

11 그때 그분께서 옛날들과 모세와 그의 백성을 기억하시며 이같이 말씀하셨나이다. “그의 양 떼의 목자와 함께 바다에서 그들을 데리고 올라온 이가 어디에 있느냐? 그의 거룩한 을 그의 안에 둔 이가 어디에 있느냐?

12 그의 영광스러운 팔로 모세의 오른손을 통하여 그들을 이끈 이요, 그들 앞에서 물을 나누어 자신을 영원한 이름으로 삼고자 한 이가 어디에 있느냐?

13 깊음을 통하여 그들을 이끌어 그들로 하여금 광야에 있는 말처럼 걸려 넘어지지 않게 한 이가 어디에 있느냐?”

14 마치 짐승이 골짜기 안으로 내려가는 것같이 께서 그를 안식하게 하셨나이다. 그렇게 하여 당신께서는 자신을 영광스러운 이름으로 삼으시려고 당신의 백성을 이끄셨나이다.

15 ¶ 하늘에서부터 내려다보시고 당신의 거룩함의 거처로부터 그리고 당신의 영광의 거처로부터 보소서. 당신의 열심과 당신의 힘이 어디 있으며, 당신의 인정의 소리와 나를 향한 당신의 자비들의 어디에 있나이까? 그것들이 억눌러졌나이까?

16 아브라함이 저희를 모르고 이스라엘이 저희를 인정하지 아니할지라도, 의심할 여지 없이 당신께서는 우리의 아버지시니이다. 오, 여, 당신께서는 우리의 아버지시요, 우리의 구속주시니이다. 당신의 이름은 영원부터 존재하나이다.

17 ¶ 오, 여, 어찌하여 당신께서는 저희가 당신의 길들에서 벗어나 방황하게 하셨으며, 저희의 마음을 당신을 두려워함에서 떠나 완악하게 하셨나이까? 당신의 종들을 위하여 당신의 유산에 속하는 지파들을 위하여 되돌아오소서.

18 당신의 거룩함의 백성은 그것을 단지 잠깐 소유하였을 뿐이니이다. 저희의 대적들은 당신의 성소를 짓밟았나이다.

19 저희는 당신의 것이니이다. 당신께서는 결코 그들을 다스리지 아니하셨나이다. 그들은 당신의 이름으로 불리지 아니하였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