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이사야서expand_more

1 그렇다 할지라도 그 어둑함은 그녀가 핍박 속에 있었던 것과 같지는 아니하리니, 곧 처음 그분께서 스불룬 지역과 납탈리 지역을 가볍게 괴롭히셨다가 그 이후에는 요르단 너머 민족들의 갈릴리에서 바닷길 옆에 있는 그녀를 더욱 가혹하게 괴롭히셨을 때라.

2 어둠 가운데 살아갔던 백성이 커다란 빛을 보았도다. 사망의 그림자의 지역에 거하는 자들, 그들 위에 빛이 비치었도다.

3 당신께서 그 민족을 번성하게 하시면서도 즐거움을 늘리지는 아니하셨나이다. 그들이 당신 앞에서 즐거워하나니, 수확 때의 즐거움에 따른 것이요, 사람들이 약탈물을 나눌 때 그들이 크게 기뻐하는 것과 같나이다.

4 이는 당신께서 미디안의 날에서와 같이, 그의 짐의 멍에와, 그의 어깨의 지팡이와 그의 압제자의 막대기를 꺾으셨기 때문이니이다.

5 이는 용자의 모든 전투가 저마다 혼란스러운 소음과, 핏속에서 굴려진 의복들이 함께 있기 때문이니이다. 그러나 이 전투는 불타는 것과 불의 연료가 함께 있으리라.

6 이는 저희에게 한 아이가 태어나고, 저희에게 한 아들이 주어지기 때문이니이다. 그런즉 정권이 그분의 어깨 위에 있을 것이요, 그분의 이름은 경이로우신 이라, 조언자라, 막강하신 하나님이라, 영원하신 아버지라, 화평통치자라 불리리이다.

7 그분의 정권과 화평의 증가함은 다윗의 보좌 위와 그의 왕국 위에 끝이 없으리니, 그것을 정비하시어 이후부터 영원에 이르기까지 공의와 정의로 그것을 확고히 세우려 하심이니이다. 만군의 의 열심이 이것을 완수하시리이다.

8가 야곱에게 말씀을 보냈으니, 그것이 이스라엘 위에 임하였도다.

9 그리하여 모든 백성, 심지어 에프라임과, 사마리아의 거주자조차 알게 되더라도, 그들은 교만과 마음의 완강함으로 말하기를,

10 “벽돌들이 무너져 내렸으나 우리는 다듬어진 돌들로 쌓겠노라. 돌무화과나무들이 베여 쓰러졌으나 우리는 그것들을 백향목들로 바꾸겠노라.” 하는 자들이라.

11 그러므로 가 그를 대적하여 르진의 대적들을 일으키시고 그의 원수들을 함께 연합시키리라.

12 앞에는 시리아인들이요, 뒤로는 필리스티아인들이라. 그리고 그들이 입을 벌려 이스라엘을 집어삼키리라. 이 모든 것으로도 그의 분노가 돌이켜지지 아니하고 오히려 그의 손이 계속 뻗어 있도다.

13 ¶ 이는 백성이 그들을 치는 이에게 돌이키지 아니하며, 그들이 만군의 를 찾지도 아니하기 때문이라.

14 그러므로 가 하루 만에 이스라엘에서 머리와 꼬리, 가지와 골풀을 끊으리라.

15 원로이고 존귀한 자, 그가 그 머리요, 거짓말들을 가르치는 예언자, 그가 그 꼬리니라.

16 이는 이 백성의 지도자들이 그들로 하여금 잘못을 범하게 하기 때문이라. 그런즉 그들에게서 인도를 받는 자들은 멸망하는도다.

17 그러므로 는 그들의 청년들을 즐거워하지 아니할 것이요, 그들의 아버지 없는 자들과 과부들에게도 자비를 베풀지 아니하리라. 이는 모든 이마다 위선자이자 행악자이며, 모든 입마다 우둔함을 내뱉기 때문이라. 이 모든 것으로도 그의 분노가 돌이켜지지 아니하고 오히려 그의 손이 계속 뻗어 있도다.

18 ¶ 이는 사악함이 불같이 타기 때문이라. 그것이 찔레들과 가시나무들을 집어삼킬 것이요, 숲의 무성한 잡목들 안에서 타오르리니, 그것들이 연기의 피어오름처럼 위로 올라가리라.

19 만군의 의 진노를 통하여 그 지역이 어두워지고, 백성이 불의 연료같이 되리니, 아무도 자기 형제를 아끼지 아니하리라.

20 그리고 그가 오른손에 움켜도 배고플 것이요, 그가 왼손으로 먹어도 그들이 만족하지 아니하리라. 그들 각인이 모두 자기 자신의 팔의 살을 먹으리라.

21 므낫세는 에프라임을, 에프라임은 므낫세를 먹으리라. 또 그들은 함께 유다를 대적하리라. 이 모든 것으로도 그의 분노가 돌이켜지지 아니하고 오히려 그의 손이 계속 뻗어 있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