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창세기expand_more

1 그리하여 이스라엘이 자신이 소유한 모든 것과 함께 자신의 여정을 떠나 베르셰바에 도착하였고 그의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께 희생 제물들을 바쳤더라.

2 그러자 하나님께서 밤의 현시들로 이스라엘에게 일러 말씀하시기를, “야곱아, 야곱아.” 하셨더라. 이에 그가 말씀드리기를, “제가 여기 있나이다.” 하였더라.

3 그러자 그분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나는 하나님, 곧 너의 아버지의 하나님이라. 이집트로 내려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이는 거기에서 내가 너로부터 위대한 민족을 만들 것이기 때문이라.

4 내가 너와 함께 이집트로 내려가겠노라. 그리고 내가 또한 반드시 너를 데리고 다시 올라오겠노라. 그리고 요셉이 그의 손으로 너의 두 눈을 감기리라.”

5 이에 야곱이 일어나 베르셰바에서 떠났으니, 이스라엘의 아들들이 파라오가 그를 실어 옮기도록 보낸 수레들로 그들의 아버지 야곱과 그들의 어린것들과 그들의 아내들을 실어 옮겼더라.

6 그리고 그들은 자신들이 가나안 지역 가운데서 얻은 그들의 가축들과 그들의 소유물들을 취하여 이집트로 들어왔으니, 야곱과 그와 함께한 그의 모든 씨가 들어왔더라.

7 곧, 그의 아들들과 그와 함께한 그의 손자들과 그의 딸들과 그의 손녀들과 그의 모든 씨를 그가 자신과 함께 이집트로 데려왔더라.

8 ¶ 그리하여 이것들이 이집트로 들어온 이스라엘 자녀들, 곧 야곱과 그의 아들들의 이름들이라. 야곱의 첫 태생인 르우벤이요,

9 르우벤의 아들들인 하녹과 프할루와 헤즈론과 칼미라.

10 ¶ 다음으로 시므온의 아들들인 여무엘과 야민과 오핫과 야킨과 조할과 가나안족 여자의 아들 샤울이라.

11 ¶ 다음으로 레위의 아들들인 게르숀과 코핫과 므라리라.

12 ¶ 다음으로 유다의 아들들인 엘과 오난과 셸라와 파레즈와 제라라. 그러나 엘과 오난은 가나안 지역 가운데서 죽었더라. 그리고 파레즈의 아들들은 헤즈론과 하물이었더라.

13 ¶ 다음으로 잇사칼의 아들들인 톨라와 푸와와 욥과 시므론이라.

14 ¶ 다음으로 스불룬의 아들들인 세렛과 엘론과 얄르엘이라.

15 이들은 레아가 파단아람에서 그의 딸 디나와 더불어 야곱에게 낳아 준 그녀의 아들들이라. 그의 아들들과 그의 딸들의 모든 혼들이 서른세 명이었더라.

16 ¶ 다음으로 갓의 아들들인 지피온과 학기와 슈니와 에즈본과 에리와 아로디와 아렐리라.

17 ¶ 다음으로 아셸의 아들들인 짐나흐와 이슈아와 이수이와 브리야와 그들의 누이 세라라. 그리고 브리야의 아들들인 헤벨과 말키엘이라.

18 이들은 라반이 자기 딸 레아에게 준 질파의 아들들이라. 그녀가 야곱에게 이들을 낳아 주었으니, 바로 열여섯 명의 혼들이라.

19 야곱의 아내 라헬의 아들들은 요셉과 베냐민이라.

20 ¶ 그리고 이집트 지역 가운데 있는 요셉에게 므낫세와 에프라임이 태어났으니, 온의 제사장 포티페라의 딸 아스낫이 그에게 그들을 낳아 주었더라.

21 ¶ 다음으로 베냐민의 아들들은 벨라흐와 베켈과 아슈벨과 게라와 나아만과 에히와 로시와 뭅핌과 훕핌과 아릇이었더라.

22 이들은 야곱에게 태어난 라헬의 아들들이라. 모든 혼들이 열네 명이었더라.

23 ¶ 다음으로 단의 아들들은 후심이라.

24 ¶ 다음으로 납탈리의 아들들은 야즈엘과 구니와 예젤과 실렘이라.

25 이들은 라반이 자기 딸 라헬에게 준 빌하의 아들들이니, 그녀가 야곱에게 이들을 낳아 주었더라. 모든 혼들이 일곱 명이었더라.

26 야곱과 더불어 이집트로 들어온 모든 혼들, 곧 그의 허리에서 나온 모든 혼들은 야곱의 아들들의 아내들을 제외하면 육십육 명이었더라.

27 그리고 이집트에서 요셉에게 태어난 그의 아들들은 두 명의 혼들이었으며, 이집트로 들어온 야곱의 집의 모든 혼들은 칠십 명이었더라.

28 ¶ 그런즉 야곱이 자기 앞에 유다를 요셉에게로 보내 자기 얼굴을 고셴으로 인도하게 하였더라. 그리하여 그들이 고셴 지역으로 들어왔더라.

29 그러자 요셉이 자기 병거를 준비시켰고 자신의 아버지 이스라엘을 만나려고 고셴으로 올라가서 그에게 자신을 나타내었더라. 이에 그가 그의 목을 끌어안았으니, 그의 목을 안은 채 한참 동안 울었더라.

30 그런즉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말하기를, “네가 아직 살아 있는 까닭에 내가 너의 얼굴을 보았으므로 이제 나로 하여금 죽게 하여도 좋겠노라.” 하였더라.

31 그리고 요셉은 자기 형제들과 자기 아버지의 집에 이같이 말하였더라. “제가 올라가서 파라오에게 보이고 그에게 이같이 말하겠나이다. ‘가나안 지역 가운데 있던 제 형제들과 제 아버지의 집이 제게 왔나이다.

32 그런데 그 사람들은 목자들이니, 그들의 업이 가축들을 먹이는 것이었기 때문이옵니다. 그리하여 그들이 자신들의 양 떼들과 자신들의 소 떼들과 그들이 소유한 모든 것을 가져왔나이다.’

33 그리하면 파라오가 당신들을 불러서 ‘너희들의 직업이 무엇이냐?’ 하고 물을 때 이러한 일이 있으리니,

34 당신들은 말하기를, ‘당신의 종들의 업은 저희의 젊은 시절부터 지금까지도 가축들과 관련된 것이었으니, 저희와 저희 조상들 모두 그러하였나이다.’ 할지니, 당신들로 하여금 고셴 지역 가운데 거하게 하려는 것이옵니다. 이는 모든 목자마다 이집트인들에게는 가증함이기 때문이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