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에스겔서expand_more

1 이후 제칠년 다섯째 달, 그달 십 일에 이러한 일이 있었으니, 이스라엘의 장로들 중 어떤 사람들이 께 문의하려고 와서 내 앞에 앉았더라.

2 그때 의 말씀이 나에게 임하였으니,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3 “사람의 아들아, 이스라엘의 장로들에게 일러, 그들에게 말하기를, ‘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나에게 문의하려고 왔느냐? 내가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니, 하나님이 말하노라. 나는 너희에게서 문의를 받지 아니하겠노라.’ 하라.

4 너는 그들을 판단해 주려 하느냐? 사람의 아들아, 너는 그들을 판단해 주려 하느냐? 그들에게 자기 조상들의 가증함들을 알게 해 주라.

5 ¶ 그리고 그들에게 말하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이스라엘을 선택하고 야곱의 집의 씨에게 나의 손을 들어 올렸으며 이집트 지역에서 그들에게 나 자신을 알렸던 때요, 내가 나의 손을 그들에게 들어 올리며 말하기를, ‘나는 너희 하나님이라.’ 하던 때인 그날에,

6 내가 그들에게 나의 손을 들어 올려 그들을 이집트 지역에서 데리고 나와서, 내가 그들을 위하여 정탐하였던 지역, 곧 젖과 꿀이 흐르는 지역이요, 모든 지역들의 영광인 지역으로 데리고 들어가려 하였던 그날에,

7 그때 내가 그들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모두 저마다 자기 두 눈의 가증함들을 던져 버리고 이집트의 우상들로 너희 자신들을 더럽히지 말라. 나는 너희 하나님이로다.’ 하였도다.

8 그러나 그들이 나를 대적하여 반역하였고 나에게 경청하려 하지 아니하였도다. 그들은 모두 저마다 자신들의 눈의 가증함들을 던져 버리지 아니하였고, 이집트의 우상들을 단념하지도 아니하였도다. 그때 내가 말하기를, ‘내가 그들 위에 나의 노여움을 쏟아붓겠으니, 이집트 지역 한복판에서 그들을 대적하여 나의 분노를 이행하겠노라.’ 하였도다.

9 그러나 내가 나의 이름을 위하여 일하였나니, 그들이 그 사이에 있었던 이교도들 앞에서 나의 이름이 더럽혀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라. 그 이교도들의 목전에서 내가 그들에게 나 자신을 알렸으니, 이집트 지역에서 그들을 데리고 나온 일에 있어서 그리하였도다.

10 ¶ 이러한 이유로 내가 그들을 이집트 지역에서 밖으로 나가게 하여 광야 가운데로 데리고 들어갔도다.

11 그리하여 내가 나의 규례들을 그들에게 주었고 나의 공의로운 법규들을 보여 주었으니, 만일 사람이 그것들을 행한다면, 그는 실로 그것들 가운데서 살리라.

12 이와 더불어 나는 그들에게 나의 안식일들도 주었으니, 나와 그들 사이에서 표적이 되게 하여, 그들이 내가 그들을 성결하게 구별시키는 라는 것을 알 수 있게 하려 함이라.

13 그러나 이스라엘 집이 광야 가운데서 나를 대적하여 반역하였도다. 그들은 나의 규례들 가운데 살아가지 아니하였으니, 그들은 나의 공의로운 법규들을 멸시하였도다. 그것들은 만일 사람이 실행한다면 그가 그것들 가운데서 무려 생명을 얻게 될 것들이로다. 그리고 그들은 나의 안식일들을 대단히 오염시켰도다. 그때 내가 말하기를, ‘내가 광야 가운데서 그들에게 나의 노여움을 쏟아부어 그들을 소멸시키려 하노라.’ 하였도다.

14 그러나 내가 나의 이름을 위하여 일하였으니, 곧 내가 이교도들의 목전에서 그들을 데리고 나온 일에 있어서 이교도들 앞에서 나의 이름이 오염되지 아니하도록 함이라.

15 그럼에도 또한 내가 광야 가운데서 그들에게 나의 손을 들어 올렸으니, 내가 그들에게 이미 준 지역, 곧 젖과 꿀이 흐르는 지역이요, 모든 지역들의 영광인 지역으로 나는 그들을 데려가려 하지 아니하였도다.

16 이는 그들이 나의 공의로운 법규들을 멸시하였고, 나의 규례들 가운데서 살아가지 아니하였으며 오히려 나의 안식일들을 오염시킨 까닭이니, 그들의 마음이 그들의 우상들을 따라갔기 때문이라.

17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눈이 그들을 멸망시키는 것에서 그들을 아껴 두었으니, 나는 광야 가운데서 그들을 끝내지도 아니하였도다.

18 다만 광야 가운데서 나는 그들의 자녀들에게 이같이 말하였노라. ‘너희는 너희 조상들의 규례들 가운데서 살아가지 말라. 그들의 법규들을 준수하지도 말고, 그들의 우상들로 너희 자신을 더럽히지도 말라.

19 내가 너희 하나님이로다. 나의 규례들 가운데 살아가고 나의 공의로운 법규들을 지키며 그것들을 실행하라.

20 그리고 나의 안식일들을 거룩하게 하라. 그리하여 그것들이 나와 너희 사이에 표적이 되리라. 이로써 너희는 내가 너희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느니라.’

21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자녀들이 나를 대적하여 반역하였도다. 그들은 나의 규례들 가운데 살아가지 아니하였고, 나의 공의로운 법규들을 실행하려고 그것들을 지키지도 아니하였으니, 만일 사람이 그것들을 행한다면, 그는 실로 그것들 가운데서 살리라. 그들은 나의 안식일들을 더럽혔도다. 그때 내가 말하기를, ‘내가 광야 가운데서 그들을 대적하여 나의 분노를 이행하고자 그들 위에 나의 노여움을 쏟아부으리라.’ 하였도다.

22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나의 손을 뒤로 거두었고 나의 이름을 위하여 일하였나니, 내가 그들을 그 목전에서 데리고 나온 이교도들의 목전에서 나의 이름이 오염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라.

23 내가 광야 가운데서도 그들에게 나의 손을 들어 올렸으니, 내가 이교도들 사이로 그들을 흩어 버리고 그들을 나라들로 흩어지게 하려 함이라.

24 이는 그들이 나의 공의로운 법규들을 집행하지 아니하였고 오히려 나의 규례들을 멸시하였으며 나의 안식일들을 오염시켰고 그들의 눈으로 그들 조상들의 우상들을 따랐기 때문이라.

25 이러한 이유로 나는 또한 그들에게 선하지 아니한 규례들과, 그들이 그것으로 생명을 얻을 수 없는 법규들을 주었도다.

26 그리하여 그들이 태를 여는 모든 자들로 하여금 불을 통과하게 만든 일에 있어서 내가 그들 자신의 예물들로 그들을 오염시켰도다. 이는 그들이 내가 라는 것을 알게 하려는 취지로 내가 그들을 황량하게 하려 함이라.

27 ¶ 그러므로 사람의 아들아, 이스라엘 집에게 전하여 그들에게 이같이 말하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그럼에도 이것으로 너희 조상들이 나를 모독하였고, 저것으로 그들이 나를 대적하여 범법을 저질렀도다.

28 이는 내가 나의 손을 들어 올려 그들에게 그곳을 주기로 한 그 지역으로 내가 그들을 데리고 들어갔을 때, 그때 그들이 각각의 모든 높은 언덕과 모든 굵은 나무들을 보았고, 거기서 그들이 자신들의 희생 제물을 바쳤으며, 거기서 그들이 그들의 제물의 격분시키는 것을 나타냈기 때문이라. 또한 거기서 그들은 자신들의 감미로운 향기를 내었으며, 거기서 자신들의 음료 제물들을 따라 부었도다.

29 그때 내가 그들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가는 그 높은 처소는 무엇이냐?’ 하였도다. 그런즉 그곳의 이름이 오늘날까지 바마라 불리는도다.

30 이러한 이유로 이스라엘 집에 말하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너희 조상들의 풍속에 따라 오염되었느냐? 그리고 너희가 그들의 가증함들을 좇아 행음을 저지르느냐?

31 이는 너희가 너희 예물들을 바칠 때, 너희가 너희의 아들들을 불에 통과시킬 때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너희가 너희의 모든 우상들로 너희 자신을 오염시키기 때문이라. 오, 이스라엘 집아, 내가 너희에게서 문의를 받겠느냐? 내가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니, 하나님이 말하노라. 나는 너희에게서 문의를 받지 아니하겠노라.

32 그리고 너희 생각 속으로 들어오는 것은 일절 일어나지 아니하리니, 곧 너희가 말하기를, ‘우리가 이교도들같이, 곧 그 나라들의 족속들같이 되어 나무토막과 돌을 섬기겠노라.’ 하는 일이라.

33 ¶ 내가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니, 하나님이 말하노라. 내가 반드시 막강한 손과 뻗은 팔과 쏟아붓는 노여움으로 너희를 다스리겠노라.

34 그리하여 막강한 손과 뻗은 팔과 쏟아붓는 노여움으로 내가 너희를 백성들로부터 데리고 나오겠으며, 너희가 그 안에서 흩어져 있는 나라들에서 너희를 모으겠노라.

35 그리고 내가 백성들의 광야 가운데로 너희를 데려가겠으니, 거기서 내가 너희와 함께 얼굴과 얼굴을 마주하고 변론하겠노라.

36 내가 이집트 지역의 광야 가운데서 너희 조상들과 변론한 것과 마찬가지로 내가 너희와도 그와 같이 변론하겠노라. 하나님이 말하노라.

37 그리고 내가 너희를 막대기 아래로 통과하게 하겠으니, 언약의 속박 안으로 너희를 데려오겠노라.

38 그리고 나는 반역하는 자들과, 나를 대적하여 범법하는 자들을 너희 가운데서 깨끗이 없애겠노라. 그들이 체류하는 국가에서 내가 그들을 데리고 나오겠으니, 그들은 이스라엘 지역 안으로 진입하지 못하리라. 그리하면 너희는 내가 라는 것을 알게 되리라.

39 오, 이스라엘 집아,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로 말하자면, 만일 너희가 나에게 경청하려 하지 아니하려거든 너희는 가라. 너희는 모두 저마다 자기 우상들을 섬기고 이후에도 그리하라. 다만 너희는 더 이상 너희 예물들과 너희 우상들로 나의 거룩한 이름을 오염시키지 말라.

40 이는 나의 거룩한 산속에서, 이스라엘의 높이에 해당하는 산속에서, 거기서 이스라엘 집 전체, 곧 그 지역에 있는 자들 모두가 나를 섬길 것이기 때문이라. 하나님이 말하노라. 거기서 내가 그들을 기꺼이 받아들이겠으며, 거기서 내가 너희의 예물들과 너희의 헌납물들의 첫 열매들을 너희의 모든 거룩한 것들과 더불어 요구하겠노라.

41 내가 너희를 백성들로부터 데리고 나오고, 너희가 그 안에 흩어져 있던 국가들에서 너희를 모을 때, 내가 너희의 감미로운 향기와 함께 너희를 기꺼이 받아들이겠노라. 그리하여 이교도들 앞에서 너희 가운데 내가 거룩하게 구별되겠노라.

42 그리하면 내가 나의 손을 들어 올려 너희 조상들에게 그곳을 주기로 한 그 나라 안으로, 곧 이스라엘 지역 안으로 내가 너희를 데리고 들어올 때, 너희는 내가 라는 것을 알게 되리라.

43 그리고 거기서 너희는 너희의 길들과 너희가 그 안에서 더럽혀진 너희의 모든 처사들을 기억하리라. 또 너희가 저지른 너희의 모든 악들로 인하여 너희 자신이 보기에 너희 스스로가 역겨우리라.

44 그리고 오, 너희, 이스라엘 집아, 내가 너희에게 너희의 사악한 길들과 너희의 부패한 행동거지들에 따르지 아니하고 나의 이름을 위하여 일하였을 때 너희는 내가 라는 것을 알게 되리라. 하나님이 말하노라.”

45 ¶ 이와 더불어 의 말씀이 나에게 임하였으니,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46 “사람의 아들아, 남쪽을 향하여 너의 얼굴을 고정시키고 남쪽을 향하여 너의 말을 떨어뜨리며 남쪽 들판의 숲을 대적하여 예언하라.

47 그런즉 남쪽 숲에 이같이 말하라. 의 말씀을 들으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너의 내부에 불을 붙이겠으니, 너의 내부에 있는 모든 푸른 나무와 모든 마른 나무를 저마다 집어삼키리라. 그 이글거리는 불꽃이 꺼지지 아니하리니, 남쪽에서 북쪽까지 모든 얼굴들이 그 안에서 태워지리라.

48 그리하면 모든 육체는 나 가 그 을 붙인 것을 알게 되리라. 그 은 꺼지지 아니하리라.”

49 그때 내가 이같이 말씀드렸더라. “아, 하나님이여! 그들이 나에 관하여 말하기를, ‘그는 비유들을 말하지 아니하느냐?’ 하나이다.”